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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맛집] 송도 피자 전문 송도오라 화덕피자 내돈내산 후기

콩콩빵빵 2024. 8. 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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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남자친구와 센트럴파크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마침 장마도 끝나서 날씨도 맑아서 좋은 분위기인 식당으로 가고 싶었다.

찾아보니 센트럴파크 근처에 화덕피자로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서 바로 다녀왔다.

(날씨도 더웠어서 피맥이 하고 싶었음!)

 

오늘 소개할 곳은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유명한 화덕피자 전문 식당인 '송도오라 화덕피자'이다.


송도오라 화덕피자

위치: 인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57 지상 2층 c-223,224 호

 

영업시간: 매일 10:30-21:00(브레이크타임: 15:00-17:00)


송도오라 화덕피자는 센트럴파크역 2번 출구 쪽에 위치한 아트포레 상가에 입점해 있다.

(송도 아트포레를 방문하면 꼭 가야 하는 곳이라고 한다!)

2층에 위치해 있어서 계단으로 올라오거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된다.

처음 입구에 섰을 때 영업을 하지 않는 줄 알았다...

근데 다행히도 하고 있어서 바로 피맥 하러 들어갔다!

현수막이 귀여워서 찍어보았다.. ^_^

가게 이름에 화덕피자가 들어있긴 하지만 피자와 파스타, 리조또, 샐러드를 모두 판매하는 곳이다.

그러나 피자를 내세운 만큼 이름이 생소한 피자부터 익숙한 피자까지 다양한 종류의 피자를 판매하고 있었다.

우리는 따로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했는데, 저녁 6시 조금 넘어서 방문했음에도 자리가 꽤 남아 있었다.

테이블 세팅이 깔끔하게 되어 있고 따로 셀프로 챙겨야 할 게 없어서 좋았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면 된다.

피자 종류가 정말 많았어서 고민을 많이 했었다.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누르면 메뉴 설명이 나온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피자 1개와 곁들여 먹을 샐러드 1개를 주문하기로 결정!

거기에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생맥주 2잔까지 주문했다.

주문한 리코타 샐러드!

신선한 야채와 리코타 치즈의 조합이 꽤 좋았다.

다만 드레싱 맛이 내가 좋아하는 맛은 아니었던 게 아쉬웠다.

리코타 치즈는 고소하고 맛있는 편이었다.

맥주까지 등장!

참고로 여기 생맥주는 500ml로 제공되지 않는다.

정확한 용량은 모르겠지만 대략 330ml로 추정된다.

마침 우리가 갔을 때는 생맥주 1+1 행사를 하고 있었어서 2잔 가격에 4잔을 먹을 수 있었다.

(아마 기억으로는 1잔 가격이 5000원 정도였던 거 같다.)

드디어 주문한 피자 등장!

우리는 '살사차에 파타테'라는 피자를 주문했다.

토핑으로는 살사차(수제소시지), 감자, 루꼴라가 올라가 있었다.

치즈는 설명을 보니 프리아리엘리, 부팔라모차렐라치즈, 아프미카통(훈제모짜렐라치즈)이 들어갔다고 한다.

어쩐지 치즈가 너무 맛있었다...

 

피자 도우는 굉장히 얇았고 덕분에 토핑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던 거 같다.

그리고 피자 테두리 부분 빵도 딱딱하지 않고 쫀득하고 고소한 맛이었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두 명이서 먹었는데도 맥주랑 먹으니 배가 너무 부를 정도의 양이었다.

마지막으로 나오기 전에 거울 셀카 한 장을 건져보았다!

(앞으로도 계속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남자친구와 함께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총평을 하자면, 송도 아트포레에서 왜 유명한지 알 법한 곳이었다.

특히 피자를 만들고 굽는 것을 바로 눈으로 볼 수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었다.

(화덕과 테이블 공간이 분리되어 있지 않다.)

바로 갓 구운 피자를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고 맥주와 너무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다음에는 좀 더 배가 고플 때 방문해서 파스타 혹은 리조또와 함께 다른 피자를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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