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베이글 맛집] 맛있는 베이글 맛집 오렌지베이글 내돈내산 후기

동탄에 볼 일이 있어서 들른 후

수원 근처에 베이글 집이 새로 오픈했다고 하여 방문해 보았다.

 

오늘은 수원 고색역 근처 대형 베이글 카페인 '오렌지베이글'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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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베이글

위치: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로 129

 

영업시간: 매일 9:00-20:00

주차: 자체 주차장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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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베이글은 수인분당선 오목천역과 고색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오목천역과 고색역 두 군데에서 출발하여 갈 수 있지만

고색역 2번 출구에서 출발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나는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방문했다.

가게 바로 앞에 자체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서

차를 타고 방문하는 것이 용이하다.

오렌지베이글은 2층 건물로 지어진 대형 베이글 카페이다.

생각보다 규모가 컸고

평일 낮에 방문했음에도 가게 안에 사람들이 꽤 많았다.

베이글은 오픈 시간인 오전 9시와 오후 12시에 나온다.

우리는 오후 1시 정도에 방문을 했었는데

이미 품절된 메뉴들도 있었다.

오렌지베이글은 매장 이용과 포장 둘 다 가능한 곳이다.

단, 4구 선물박스 포장은 10월 말부터 가능하다고 한다.

 

포장을 하면 베이글 하나씩 개별 포장을 해준다.

대형 베이글 카페답게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가장 기본맛인 플레인 베이글과

토핑이 올라간 초코 베이글, 올리브 베이글,

토마토 베이글, 포테이토 베이글, 마늘 베이글, 쪽파 크림치즈 베이글 등

맛있는 베이글을 종류별로 만날 수 있는 곳이었다.

 

가격대는 다른 베이글 카페보다 조금 비싼 편이다.

플레인 베이글이 3,700원이지만

토핑이 올라감과 동시에 가격이 꽤 높게 올라간다.

예시로 초코 베이글은 5,700원, 쪽파 크림치즈 베이글은 8,500원이다.

 

베이글이 나오는 시간인 오후 12시에서

1시간 정도 늦게 방문했음에도

이미 품절된 메뉴들이 꽤 있었다.

 

그러니 먹고 싶은 메뉴가 있다면

베이글이 나오는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

  베이글과 음료 주문을 마치고 2층으로 올라갔다.

계단은 1층 주문대 및 픽업대 우측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전체적으로 빈티지한 감성으로 꾸며져 있다.

1층에서도 인스타 감성 같은 빈티지스러움을 느낄 수 있지만

2층이 좀 더 레트로와 빈티지한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았다. 

2층에는 야외 테라스도 있다.

그래서 이곳에서 먹기로 결정!

우리는 베이글은 포장으로 하고 음료만 매장 이용하는 것으로 주문을 했다.

베이글은 개별로 하나씩 포장해 주셨다.

 

나는 초코라떼를 주문했는데

그냥 초코시럽에 우유를 탄 맛이었다.

가격은 6,500원으로 꽤 비쌌다.

좌측 위는 마늘 베이글, 그 아래는 쪽파 크림치즈 베이글이다.

솔직히 베이글 하나만 먹어도 배부를 정도로 양이 많았다.

 

가격대는 다소 비싼 편이었지만 꽤 맛있었고

무엇보다 베이글이 딱딱하지 않고 쫄깃하고 부드러워서 먹기 편했다.

 

총평을 하자면, 수원에서 한 번쯤은 가보는 것을 추천하는 베이글 맛집이었다.

나는 베이글의 딱딱한 식감 때문에

베이글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오렌지베이글의 베이글은 빵이 폭신하고 쫀득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가격대가 다소 비싸긴 하지만 한 번쯤 가보면 좋을 베이글 맛집이었다.

특히 수원에서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을

만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수원에서 베이글 맛집을 찾는 분이라면 오렌지베이글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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