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달리는 것을 좋아한다. 다이어트를 위해 시작한 달리기였지만, 달리면서 오는 쾌감과 스트레스 해소로 인해 꾸준히 달리는 것을 실천하고 있다. 달리기를 즐기는 자만에 겪는 '아름다운 중독'이 있는데, 이를 '러너스하이(Runner's High)'라 부른다.나는 아직까지 러너스하이를 겪은 적이 없는 것 같지만, 언젠가는 꼭 겪기를 바라며 '러너스하이'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해 보았다.1. 러너스하이(Runner's High)'란?러너스하이(Runner's High)라는 용어는 1970년대 중반에 처음 등장했다. 당시 마라톤 붐이 일면서 장거리 러닝이 인기를 끌었고, 이로 인해 많은 러너들이 고강도 달리기 운동 중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설명할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러너스 하이는 미국의 심리학자인 A.J. ..